파로스아이바이오·뷰티스킨·버넥트, 수요예측 돌입… IPO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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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기대주들이 잇따라 상장에 도전한다.
이번주 수요예측에 돌입한 기업들이 나란히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만 12개에 달한다"며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흥행 여부에 따라 대어급 기업의 상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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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업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공모가가 확정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4000~1만8000원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828억~2351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 전량 신주모집 방식으로 모집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자금·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을 거친 뒤 오는 13일 공모가 확정,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화장품 제조·유통기업 뷰티스킨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격은 2만100~2만4000원, 총 공모주식수는 44만주로 100% 신주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2일 공모가가 확정되면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뷰티스킨의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기업 버넥트는 10~11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7~1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500~1만3600원으로 산출했다. 오는 13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공모자금은 연구개발·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업계에서는 이달 증시에 입성하려는 기업이 대거 모이자 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만 12개에 달한다"며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흥행 여부에 따라 대어급 기업의 상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증시 입성 과정에서 수요예측·일반청약 시점이 다른 기업과 겹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다"며 "이번달 다수의 기업이 연이어 상장 준비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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