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前 파트너, 프랑스-독일 모두에서 러브콜...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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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했던 어틸러 설러이가 우니온 베를린과 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러이는 우니온으로 가기 직전이다. 우니온은 알렉스 크랄, 미켈 카우프만을 영입하긴 했는데 조용하다고 느껴졌다. 현재 설러이 영입에 가까워졌다. 페네르바체는 1,200만 유로(약 171억 원) 제의를 거절했는데 1,400만 유로(약 200억 원)는 수용했다. 우니온의 새로운 이적 기록이 될 것이다. 세부사항이 명확해질 경우 거래는 확정될 것이다. 니스와도 경쟁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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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했던 어틸러 설러이가 우니온 베를린과 니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러이는 헝가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라피트 빈, 에죄쾨베슈드, 아폴론 리마솔을 거쳐 2021년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다. 2020-21시즌 겨울에 합류한 설러이는 후반기 주전 입지를 다지면서 인상을 남겼다. 수비수지만 3골을 넣으면서 득점력까지 보였다. 2021-22시즌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오며 유럽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 때였다.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에서 35경기를 같이 뛰었다. 마르셀 티세랑과 함께 3백을 구성했다. 설러이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주로 좌측을 책임졌는데 3백 중앙에 나설 때도 있었다. 탄탄한 피지컬까지 자랑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헝가리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출전해 주가를 높였다.
첼시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이적시장 내에서 뜨거웠는데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민재는 시즌 종료 후 나폴리로 갔다.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이 됐다. 설러이는 페네르바체에 남았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32경기에 나왔다. 출전시간은 훨씬 늘어났다. 김민재가 빠지고 중요성이 높아진 것이다. UEFA 주관 대회에서도 수비 핵심으로 뛰며 페네르바체 후방을 책임졌다.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니스는 설러이 영입을 쫓고 있다. 몇 주 동안 관찰을 했다. 단테는 나이가 많고 장-클레어 토디보는 이적을 할 수도 있다. 마티아 비티는 아직 증명하지 못했고 유수프 은다시미예는 미드필더다. 그래서 설러이를 노리는 중이다. 설러이는 단테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키커'는 우니온 베를린이 가깝다고 이야기했다. "설러이는 우니온으로 가기 직전이다. 우니온은 알렉스 크랄, 미켈 카우프만을 영입하긴 했는데 조용하다고 느껴졌다. 현재 설러이 영입에 가까워졌다. 페네르바체는 1,200만 유로(약 171억 원) 제의를 거절했는데 1,400만 유로(약 200억 원)는 수용했다. 우니온의 새로운 이적 기록이 될 것이다. 세부사항이 명확해질 경우 거래는 확정될 것이다. 니스와도 경쟁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설러이는 3백 왼쪽을 담당하는데 4백에서도 뛸 수 있다. 제니트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직 이적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김민재 전 파트너 설러이는 빅리그 관심 중심에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차기 행선지가 주목된다.
사진=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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