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경기교육청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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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와 경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양 기관 추진 제반사업 협력 등을 추진·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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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국가보훈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와 경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양 기관 추진 제반사업 협력 등을 추진·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나라사랑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 대상 보훈교육을 지원하고 성과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보훈부가 운영 중인 '유엔 참전국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과 관련해서도 협력해갈 계획이다. '유엔 참전국 국제 교육과정'은 한국전쟁(6·25전쟁)을 매개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참전국 학교 간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초청행사 등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존경하는 보훈문화 확산은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특히 우리 미래세대들이 주체가 돼야 한다"며 "보훈부는 학교에서부터 청소년들이 애국의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 보훈' '문화로서 보훈'으로 자연스레 체화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체결식은 이날 오후 경기교육청에서 열리며 박 장관과 임태희 경기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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