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 열렸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8월3일 中 출시

이재현 기자 2023. 7. 10.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EPD(Executive PD, 이후 총괄 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는 지난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과 함께 인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넥슨게임즈 제공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8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EPD(Executive PD, 이후 총괄 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는 지난 8일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과 함께 인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혜택 등을 소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음달 3일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된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기간 중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명에 육박하며 홍보영상 누적 조회수는 460만건을 넘어섰다.

중국 출시 버전에서는 중국어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굿즈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 주시고 테스트 기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중국 유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넷마블의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석기시대'도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