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권 거래 두 배 늘어...값도 5.9%↑

윤해리 2023. 7.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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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강남 3구와 용산구를 뺀 수도권 전역이 규제 지역에서 풀리면서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은 같은 기간 두 배 늘어난 6,6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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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강남 3구와 용산구를 뺀 수도권 전역이 규제 지역에서 풀리면서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R114는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 거래 건수는 2만천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은 같은 기간 두 배 늘어난 6,6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양권 거래 금액도 소폭 늘었습니다.

전국 분양권 거래 금액은 4억 3천만 원대로 지난해보다 2.6% 상승했고, 수도권은 5천만 원 더 비싼 4억 8천만 원대로 같은 기간 5.9% 늘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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