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꿈 나르는 빨래방' 최우수…농림부 주관 본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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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자체 시책으로 운영 중인 '꿈 나르는 빨래방'이 행복농촌 만들기 본선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에 뽑혀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군은 행복농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꿈 나르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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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자체 시책으로 운영 중인 '꿈 나르는 빨래방'이 행복농촌 만들기 본선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에 뽑혀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군은 행복농촌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꿈 나르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읍 등 11개 읍면 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취약계층 주민 871명이 1750건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을 대표해 본선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본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부가 2014년부터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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