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 첫 우승 후, 고향인 제주로… 더 시에나 CC KLPGA 출격

고지우가 7월 더 시에나CC에서 열리는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에도 출전한다.

특히 지난 2일 KLPGA투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진 고지우가 고향인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골프 대회인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고지우는 데뷔 2년차로 지난해 루키 시즌부터 버디 336개로 버디 1위를 차지하며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 참가선수는 고지우 외에도 고지원, 곽보미, 김수지, 김해림 등이 참가해 골퍼 및 갤러리들 사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뉴트리와 더시에나의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7월 13일부터 나흘간 더 시에나 그룹 계열사인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억원이다.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은 한라산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넓고 푸른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서코스(3,627M)와 동코스(3,692M)가 일자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는 cc로 각 라운딩 코스의 페어웨이가 넓을 뿐만 아니라 타 골프장에서 볼 수 없는 멋스러운 고목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홀과 홀 간격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더 시에나 cc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더 시에나 CC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올해 4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리뉴얼을 마쳤으며, 클럽하우스 인테리어 리뉴얼 및 시설 정비와 코스 잔디 품질까지 개선한 상태다“며 ”특히 프리미엄 코스 잔디 정비에 심혈을 기울였고 탁월한 입지와 지형, 최상급의 페어웨이는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더 시에나 그룹의 계열사인 더 시에나 리조트 숙박권, 더시에나CC 라운드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