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국제교도협회 홍보대사 위촉···교도소 교화와 마약퇴치 캠페인 활동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열정적인 교도소 교화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엔터테인먼트는 9일 양동근이 최근 가수 이철규와 함께 소망교도소(국내민영 교도소)와 Prison Fellowship Korea(PFK 국제교도협회 한국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곽성훈 국제교도협회 한국지부 (PFK) 대표와 함께 폭증하는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열린 여름 수련회에 참여해 수용자들 347 명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30 수용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복음성가 ‘실로암’을 떼창하는 등 교도소가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었다.
양동근은 “오늘 즐거우신가요? 자고 가라고요? 빈 방 많다고요?” 등 돌발 개그로 수용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교도소에 와서 회심한 젊은 수용자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양동근과 이철규는 춘천 소년원 아이들과 여러 교도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양동근은 마약중독 탈출을 위한 블랙코믹 뮤지컬 ‘4 번출구 ’, 마약없는 삶을 위한 가을 페스티벌 ‘ 레드리본위크’ 등 유명 연예인들과 협력하는 마약 퇴치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 양동근은 이철규과 함께 올하반기 소망교도소 홍보대사로서 마약범죄예방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음악은 디제이렉스가 편곡 , PFI 본부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곽성훈 PFK 한국지부 대표는 “소망교도소내에 마약ㆍ범죄예방학교 설립하는 일이 우선 목표이며(사)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와 협력하여 마약예방 교육과 ‘ 레드리본 캠페인 ’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세대들을 마약으로부터 건져내고 범죄를 예방하는 일들은 개인이 할수 없는 일이다 . 반드시 국가와 단체가 함께 진행해야할 중차대한 문제” 라고 호소했다 .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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