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커피값은 누가?…"밥까지 남자가 내야지" 추성훈 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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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해야 된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한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회원과 소개팅 더치페이를 놓고 논쟁이 있었다며 "회원분과 일주일 동안 논쟁한 게 있다. '첫 만남에 커피값을 누가 내야 하냐'는 것이다. 회원분은 '왜 남자가 커피값을 내야 하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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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해야 된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인 간 더치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한 결혼정보회사 직원은 회원과 소개팅 더치페이를 놓고 논쟁이 있었다며 "회원분과 일주일 동안 논쟁한 게 있다. '첫 만남에 커피값을 누가 내야 하냐'는 것이다. 회원분은 '왜 남자가 커피값을 내야 하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다른 직원은 "제 아내 친구가 최근에 소개팅을 했는데 여자가 커피값을 더치페이하자고 해서 남자가 너무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아내가 하는 말이 '더 이상 엮이기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고 하기도 했다. 여성이 돈을 냈다는 건 데이트에 이상 신호가 켜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MC 김숙은 "더 이상 볼 일 없다는 뜻이다. 얻어먹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동의했다.
이에 추성훈은 "남자가 내야 되는 게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그는 "커피값은 물론 식사값도 당연히 남자가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린 그렇게 교육받았다"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자한테 얻어먹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지인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여성이 내도 되고 남성이 내도 되니 반반 개념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그거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면 안된다. 연애는 열린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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