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여섯번째 트로피 들며 ‘LPBA 최다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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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여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LPBA 최다 우승'의 새 기록을 썼다.
스롱은 지난 2020-21시즌 프로 전향 이후 20개 대회만에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고 나란히 5회 우승을 달리던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LPBA 최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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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여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LPBA 최다 우승’의 새 기록을 썼다.
9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2차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서 스롱은 용현지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이겼다.
스롱은 지난 2020-21시즌 프로 전향 이후 20개 대회만에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고 나란히 5회 우승을 달리던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LPBA 최강’에 등극했다.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웰뱅톱랭킹’ 상은 PQ라운드서 황민지를 상대로 1.786을 기록한 권발해가 받았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두 선수는 최종 7세트에서 승부를 펼쳤다.
스롱은 첫 이닝 5득점으로 5-2로 성큼 앞서간 뒤 공타에 그친 용현지로부터 공격권을 넘겨받아 2이닝에 남은 4득점을 채워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약 4만1천명의 시청자가 스롱 피아비의 우승을 지켜보기도 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치러지는 4강 제1경기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루피 체넷(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에 이어 오후 4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의 4강 제 2경기가 치러진다.
이어 밤 10시부터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이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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