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둔화에 하락 출발

오지은 2023. 7. 10.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0원 하락한 1,301.0원이다.

환율은 6.0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해 1,30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반기말 이월 네고 물량과 중공업 환 헤지 물량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0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원, 달러 환율 하락 (PG) [제작 이태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0원 하락한 1,301.0원이다.

환율은 6.0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해 1,300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0만9천명 증가해 예상치(22만5천명)와 전월 수치(30만6천명)를 밑돌았다. 또한 5월 고용은 33만9천명에서 30만6천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반기말 이월 네고 물량과 중공업 환 헤지 물량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27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9.44원)보다 3.83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