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서비스 소식에 강세[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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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 개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넥슨게임즈가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을 통해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예고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기간 중 블루 아카이브는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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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넥슨게임즈가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 개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6.64%)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9%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넥슨게임즈가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을 통해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예고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 아카이브는 내달 3일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증권가에서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 바 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된 에픽세븐은 출시 후 중국 아이폰 운영체제(IOS) 매출 순위 9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며 "기존 지역에서의 흥행 규모와 중국 내 사전 예약자 수를 비교하면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성과는 에픽세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기간 중 블루 아카이브는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340만명에 육박하며, 프로모션 비디오(PV) 누적 조회수는 460만건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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