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만다린 베버나 피지오 등 여름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음료 3종을 비롯해 케이크 및 샌드위치·기획 상품 등으로 구성된 두 번째 여름 행사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음료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스타벅스 피지오, 콜드브루, 티바나에 스타벅스의 상품 기획 역량을 반영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의 상품들로 만들어졌다.

만다린 베버나 피지오는 은은한 레몬향을 머금은 만다린과 싱그러운 레몬 베버나 허브가 어우러진 상품으로 감귤류 과일의 풍미가 있는 홉 추출물을 넣어 청량감을 높였다.

씨쏠트 카라멜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베이스에 씨쏠트와 번트 카라멜로 만든 부드러운 거품을 올려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이며, 라즈베리 팝 쉐이큰 티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과육이 통째로 들어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케이크 종류는 스타벅스에서 인기를 끈 블루베리 쿠키 치즈케이크의 원본 상품으로 고객들의 요청에 재판매가 결정된 클래식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베리 생크림 보틀 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샌드위치 종류로는 탕종 포테이토 샌드위치, 블랙 갈릭 에그 샌드위치 2종이 마련됐고, 국내산 잣이 함유돼 고소한 크림이 특징인 우리 잣, 우유 크림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캠핑, 휴가, 나들이객을 겨냥해 여권, 티켓, 카드 등을 담을 수 있는 여행 가방을 포함해 피크닉 매트, 물병 가방 등 여름철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한정 기간 운영되는 스타벅스의 프로모션 음료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신규 음료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