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정원, 문체부장관상 받았다…대한민국조경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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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정원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동선 체계와 경관특징을 담은 조경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황매산의 경관자원 주변으로 새롭게 산책로와 그라스정원이 조성됐고, 보행로 주변에 식재한 산수국은 황매산의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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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황매산군립공원의 황매정원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 환경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하는 조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우수한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합천 황매정원은 주차부지와 생태군락지인 황매평원 사이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황매평원으로 안내하는 전이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한 곳이다.
새로운 동선 체계와 경관특징을 담은 조경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황매산의 경관자원 주변으로 새롭게 산책로와 그라스정원이 조성됐고, 보행로 주변에 식재한 산수국은 황매산의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휴식, 이벤트 등 다양한 이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황매정원은 철쭉과 억새에 가려져 있던 다채로운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지관리에 힘써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황매산의 매력을 전달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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