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 분야 31개 기업 인턴십 참여할 대학생 및 졸업생 공모

노진균 2023. 7. 10.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7월 18일까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7월 18일까지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환경인재 좋은 직장 매칭' 사업에 참여할 취업준비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환경인재 좋은 직장(Good-Job) 매칭'은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하며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환경기업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근무할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60여 명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관련학과(환경/화학)를 전공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예정, 유예, 졸업생을 모두 포함하지만, 졸업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 중인 자로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총 31개 사로 측정대행업, 환경 전문공사업 등 기존 환경서비스업 기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RE100 관련 환경기업도 포함돼 있다.

인턴은 기업에 제출한 자격 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고, 인턴십 종료 후 상호 간 합의가 이뤄지면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참여자 임금은 '23년 최저임금(월 201만 580원)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근로계약 체결, 담당 멘토 지정 등을 보장받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참여자 밀착 상담과 일자리 정보 수시 제공 등 취업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통한 홍보와 환경기업-취업준비생-전문가 간담회, 대학교수 면담 등을 진행해 도내 6개 대학교 업무협약과 31개 환경기업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는 14일 오후 1시 온라인 사업설명회(Zoom)를 열어 취업준비생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상철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인재들의 환경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RE100 등 환경기업의 저변 확대로 다양한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과 환경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비롯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경기청년포털,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