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로고 ‘콕’ 박히니 불나게 팔리네…‘연예인 선글라스’ 뭐길래
6월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30%↑
특히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SNS를 통해 선보인 셀린느,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제품이 젊은층 사이 유행하는 분위기다.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올여름 선글라스 카테고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머스트잇 선글라스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선글라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30%, 5월 판매량은 166% 증가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강렬한 햇빛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머스트잇은 6월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여름 주목받는 인기 선글라스를 선별했다.
먼저 여성 고객이 선호한 선글라스 제품은 ▲셀린느 트리오페 오벌 선글라스 ▲샤넬 스퀘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샤넬 버터플라이 로고 선글라스 등이었다.
셀린느 오벌 선글라스는 깔끔한 오벌 프레임에 셀린느의 트리오페 로고가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뷔를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김나영, 기은세, 강민경 등이 착용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샤넬의 스퀘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사각 프레임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버터플라이 로고 선글라스는 하트 무늬 속 작은 샤넬 로고가 귀여움을 더한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몽클레르 하금테 선글라스 ▲발렌시아가 스위프트 오벌 선글라스 ▲구찌 스퀘어 로고 선글라스다.
몽클레르 하금테 선글라스는 뿔테와 금테의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며, 발렌시아가 오벌 선글라스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구찌 스퀘어 선글라스는 다리 면의 커다란 구찌 로고가 특징이다.
여름철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도 판매가 늘었다. 지난 5월 머스트잇 구찌 액세서리 판매량은 95% 증가했고,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다미아니의 6월 판매량은 각각 57%, 42% 늘었다.
머스트잇 인기 주얼리 상품은 여성 카테고리의 ▲에르메스 클릭아슈 팔찌 ▲티파니앤코 1837 실버 네로우링 ▲루이비통 LV 아이코닉 목걸이, 남성 카테고리의 ▲에르메스 투니스 트레쎄 레더 팔찌 ▲베르사체 메두사 목걸이 ▲루이비통 모노그램 이클립스 목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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