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안산=손대선 기자 2023. 7.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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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10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인 대부도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수도권 근교 일일 관광지로 각광받는 대부도는 매년 휴가철 마다 관광객이 버리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양남종 단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히 쉬어가는 깨끗한 관광지가 되도록 각종시책 마련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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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전경. 사진 제공 = 안산시
[서울경제]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10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인 대부도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수도권 근교 일일 관광지로 각광받는 대부도는 매년 휴가철 마다 관광객이 버리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구는 방아머리 입구 등 대부도 상습투기지역 27개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한 방아머리 해변, 캠핑장 등 관광지 주변에 불법투기 단속안내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전달 등 홍보와 함께 주3회 3개조를 투입해 현장감시 활동을 펼친다.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양남종 단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히 쉬어가는 깨끗한 관광지가 되도록 각종시책 마련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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