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진흥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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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계열사인 진흥기업(002780)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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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그룹은 계열사인 진흥기업(002780)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 최고임원과 안전보건조직, 외부전문 점검기관 등이 참여한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를 개최하고 주간·일일단위 고위험 작업을 선정해 가점을 받았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고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흥기업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총 23곳의 대기업 건설사는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과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혜택을 받는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전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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