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주간증시] 시장 운명 걸렸다…CPI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김경화 기자 2023. 7.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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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번 주 증시 이벤트]

▲7월10일 = 중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5월 도매재고·6월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
▲7월11일 = 미국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7월12일 = 한국 6월 실업률,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7월13일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중국 6월 수출입동향,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
▲7월14일 = 중국 6월 신규주택가격,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이사님, 지난 주말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었죠. 이번주엔 어떤 이벤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요 일정들부터 짚어주시죠?

- 이번 주 눈여겨 볼 일정과 이벤트는?
- 지난주, 고용지표 20.9만명…실업률 3.6%
- 옐런 "中과 소통유지 공감"…갈등 뒤집을 '한방'은 없었다
-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결혼 비용 현실화할까
- 계속 떨어지는 출산율…이대로 가다간 대한민국 소멸
- 합계출산율 0.78명, OECD 꼴찌...패러다임 바꿀 '특단 대책' 논의
- “英 기준금리, 7%까지 오를 수도... 경제 ‘경착륙’ 우려↑
- 뉴욕증시, 12일 CPI 발표…인플레 상황 가늠자 될 듯
- 한은, 13일 금통위서 기준금리 3.50% 동결 전망

◇ 지난주에 출연하셨을 때, 시장은 적응의 동물이다 보니 위험이 닥치면 또 그런대로 거기에 맞춰서 살아간다고 하셨거든요. 그중에서도 주말 동안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장관이 미중 관계를 두고 “승자가 모든 것을 다 챙기는 형태를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어요. 으르렁거리던 미중도 서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 적응하며 잘 살아가는 시장, 새로운 변수엔?
- 중국과 ‘함께 번영’ 택한 美… "디리스킹으로 경제 협력"
- 美재무장관 "中과 '승자독식' 싸움 원하지 않아
- 옐런 "디커플링은 美·中 모두에 재앙" 
- 갈등 해소 돌파구 못찾은 美·中…소통 재개는 ‘성과’ 

◇ 우리 걱정도 해봐야겠습니다. 최근 불거진 새마을금고 연쳬율 상승 리스크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인데요. 미국 뱅크런 사태를 이미 본 뒤라 더 걱정스럽긴 하거든요?

- 새마을금고 불안 탓?…7월 코스피 거래대금 18% 뚝
- 새마을금고 위기, 건설- 금융 변동성 키울 듯 
- 정부, 새마을금고 위기설 진화 총력…주무부처 적절성은 논란
- 美 긴축우려에 증시 하방 압력...새마을금고 사태 영향은 제한적

◇ 시장의 우려를 더 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인데요. 경기침체의 신호로 보는데다 최근 금리차가 4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자료 제목을 ‘아직은 도망칠 때 아닙니다’라고 하셨단 말이죠?

- 미국 하반기 침체 가능성 낮아, 시장 더 오른다?
- 장단기 금리 역전에도 ‘노랜딩 신호’ 명확
- 글로벌 긴축우려 커지자 美 10년물 4% 재돌파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5.12%까지 치솟아

◇ 2차전지 이야기 안 해볼 수 없습니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 하나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과열 경고 리포트를 잇달아 내놓자 한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였었죠. 그렇게 끝나나했던 2차전지 랠리가 다시 부활하는 모습입니다. 적정주가 논란이 무색하게 계속 올라 에코프로는 지금 100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11만→98만 에코프로…적정 주가일까?
- 에코프로, 3일 20.42% 급등…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 "공매도 세력도 사들였다"…에코프로 '사상 최고가’
- “거품? 게거품 물고 매수” 90만 원 넘긴 에코프로
- 다시 진격하는 에코프로...이달 외국인 순매수 1위

◇ 물가 걱정도 해봐야겠죠. 인플레 잡겠다며 미국과 영국이 금리인상한 지 1년반이 흘렀거든요. 그런데 어딘가에 착 달라붙은 듯 쉽사리 내려오지 않는 ‘끈적한 물가’... 그리고 실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도 우려스러운데요. 나라가 해주지 못하니 우리 나름대로 물가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보입니다?

- 아무리 금리를 올려도 인플레이션 잡히지 않는 이유?
- FT "자본이 덜 필요한 서비스로 전환…주택·노동 구조변화"
- 점심값·기름값·보육비 “안 오른 게 없다”
- 매파적이었던 파월 작년 ‘잭슨홀 미팅’ 연설
- 파월, 작년 8월 '잭슨홀 미팅' 연설 중 최단 시간
- 파월, ‘인플레와의 전쟁’ 단호한 입장 표명
- WSJ, "인플레와 싸우는 과정, 아름답지 않을 것"
- 미 인플레 3%대 둔화 '청신호'…근원물가 여전히 끈적
- WSJ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마지막 단계가 가장 어려울 것" 
- 12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6월 CPI 컨센서스 주목
- 헤드라인 CPI 전월비 0.1%. 코어 CPI 전월비 0.3%
- 헤드라인 CPI, 전년대비 3.0% 증가 전망
- 코어 CPI. 전년대비 5.0% 상승했을 것 예상

◇ 외환시장 상황도 살펴보죠. 엔화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금리가 싼 엔화를 빌려 달러로 바꾼 뒤 국외 투자하는 이른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급격히 불어났다는 얘기가 들려요. 그리고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에도 횡보하는 모습이거든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미국을 믿을까, 일본을 믿을까…외환시장 향방은?
- ‘엔캐리’로 세계에 풀린 돈…금리인상 땐 시장충격?
- 8년 만에 8백 원대 찍은 ‘엔화’…우리 경제 영향은?
- 엔캐리 자금 급증 1700조 폭탄되나
- BofA "엔화가치, 달러 대비 추가 절하 가능성 높다" 
- 2년물 국채금리와 따로 움직이는 달러화
- 엔화·위안화의 전략적 약세, 한국 경제 위협한다

◇ SVB사태가 있었던 게 지난 3월이죠. 한동안 잊고 있긴 했습니다만,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그때 그 신용리스크가 다시금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거든요. 여기에 텅텅 빈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까지, 그냥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은데요?

- 꺼지지 않는 불신에 벌어지는 크레딧 스프레드?
- 美 금리인상 재조짐에 신용리스크 '고개'…판단은?
- 텅 빈 글로벌 도시 빌딩, 금융위기 수준 
-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20% 넘었다…'도시 죽음의 고리'

◇ 이제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전포인트를 짚어주시다면요?

- 2분기 실적시즌 개막, 관전포인트는?
- BofA "올해 S&P500 EPS 전망치 8% 상향조정"
- 대표 강세론자 "인플레 결국 하락…패닉 매수 있을 것" 
- 올해 증시는 상고하저일까…실적이 랠리를 입증해야 할 때
- 'AI 열풍' 상반기 나스닥 32% 폭등, 하반기에도?
-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 강세장…하반기도 랠리 연장

◇ 국내증시 상황도 짚어봐야겠습니다. 2600선 깨지고 이젠 2500선도 불안한 상황이거든요. 거기에 이번주엔 금통위도 앞두고 있는데. 시장 향방은 어떻게 보세요?

- 코스피 2500선도 '불안'···기업 실적이 좌지우지할 것?
- 상반기 2600선 뚫은 코스피, 하반기 3000선 갈까?
- 2분기 어닝시즌 개막…긴축 불확실성은 여전
- 코스피 2520 '뚝'…증권가, 호텔신라·JYP '주목' 
- 4연속 금리 동결?…7월 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
- 외인, 6월 국내 증시서 주식 3000억 넘게 '순매도' 
- “통상 5~10월 증시 어렵다지만 7월은 예외”

◇ 우리도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업종·테마를 선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적시즌에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들 짚어주신다면요?

- ‘차기 주도 섹터를 찾아라’. 지금 주목할 곳은?
- 오늘(10일) 장 눈에 띄는 종목과 투자 포인트는?
- 실적시즌 종목장세 예상, 하반기 유망섹터는?
- 반도체·원전·방산·우주항공·화장품 관심
- "AI 산업 성장 수혜" 반도체 업황개선 조짐
- 3분기 유망 종목에 미디어·엔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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