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로 계단서 미끄럼틀 탔네"…KT, 지능형CCTV에 찍힌 웃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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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기가아이즈'로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는 "기가아이즈는 안전과 보안이라는 CCTV 기본 기능과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가아이즈가 국민 일상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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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공모 전환 및 소상공인 홍보 서비스 연내 출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기가아이즈'로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우연히 찍힌 일상의 사건·사고부터 실제 범죄현장까지 다양한 영상이 공모전에 접수됐다. KT는 기가아이즈가 단순한 보안 목적의 CCTV를 국민 일상생활을 담고 공유, 공감할 수 있는 영상 플랫폼으로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기가아이즈로 촬영된 영상 중 재미, 신기함, 감동 등을 주제로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4주간 접수했다. KT는 접수된 영상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10편을 기가아이즈 라이브 TV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고 '좋아요'를 많이 받은 순서대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다. 집에서 나온 한 남성이 내린 비로 인해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고 아래까지 내려가는 웃고 슬픈 내용이다. 최우수상은 '빨간장판'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포함한 4개 영상이 선정됐다. 빨간장판 영상에는 통에 담긴 빨간색 국물이 테이블에서 떨어져 바닥에 쏟아지는 순간이 담겨있다.
KT는 수상작들을 유튜브 채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는 기가아이즈 영상 공모전을 공모 대상 등을 제한하지 않은 상시 공모 형태로 전환하고 국민과 일상을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유튜브 채널 활용 범위도 확대한다. KT는 직접 CCTV로 녹화한 영상 외에도 소상공인이 촬영하는 매장 안팎의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해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는 "기가아이즈는 안전과 보안이라는 CCTV 기본 기능과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가아이즈가 국민 일상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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