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만여 전 직원, '태양광 사업 안 하겠다' 서약서 제출

양일혁 2023. 7.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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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한국전력 전 직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휴직과 정직 인원을 제외한 2만여 명 전 직원이 '겸직 금지 의무 준수 및 태양광 비리 근절 서약'에 사인했습니다.

한전은 "공사 허가 없이 하는 자기 사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직원 가족 등의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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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한국전력 전 직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휴직과 정직 인원을 제외한 2만여 명 전 직원이 '겸직 금지 의무 준수 및 태양광 비리 근절 서약'에 사인했습니다.

한전은 "공사 허가 없이 하는 자기 사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직원 가족 등의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감사를 진행해 태양광 사업 관련 비리를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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