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초음파·수산화이온·물로 식자재 유해물질 99% 제거

휴롬 초음파 식자재 세척기./사진제공=휴롬.

삼중 세척 시스템을 갖춘 휴롬 식자재 세척기가 출시됐다.

다른 제품들은 초음파나 세척수 중 하나만으로 식자재를 씻는데 휴롬 제품은 △초음파 세척 △수산화이온 전기분해 △워터펌프 물순환 세척 3중 시스템을 갖췄다.

초음파 진동자는 초당 8만회 진동해 만든 미세한 기포가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 속까지 세척하고 수산화이온은 수돗물이 함유한 염소를 전기 분해해 만들어져 세균과 농약을 화학 분해한다. 워터 펌프는 수중 마찰로 뭉친 식자재들을 떨어뜨리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런 방식으로 휴롬 제품은 흐르는 물로 식자재 표면만 씻어서는 제거할 수 없는 미세한 틈 속까지 유해물질을 99.99% 제거한다. 시험기관 테스트로 유해성분 제거 인증을 받았고 잔류농약 약 320종과 일반 세균 제거 테스트도 마쳤다. 과일, 채소뿐 아니라 육류, 어패류도 세척할 수 있고 식기, 젖병 살균 세척, 안경과 액세서리 초음파 세척을 할 수 있는 모드도 있다.

4인 가족도 충분히 쓰게 10L 대용량 수조를 갖췄다. 탈착형 바스켓도 있어 부피가 작은 식자재도 편하게 씻을 수 있다. 전면부와 상부는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투명창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은 휴롬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