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뢰인, 12살 어린 연예인급 외모에 소개팅 수락” 결혼정보업체 대표의 진상 공개(사당귀)

박수인 2023. 7.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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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대표 성지인이 한 남성 회원과의 비화를 공개했다.

성지인 대표는 의뢰인의 소개팅을 앞두고 장소 회의를 하던 중 "울컥한 게 생각난다. (한 남성 회원이) 꿈의 이상형을 갖고 있었다. 내로라 하는 프로필을 줬는데 '느낌이 안 온다', '저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학력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다 거절했다. 딱 한 명 수락했는데 12살 어린 회원이었다. 사진 보면 연예인 정도로 예쁘고 집안 환경도 훨씬 월등한 분이었는데 '이 정도면 고려해볼 만 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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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결혼정보업체 대표 성지인이 한 남성 회원과의 비화를 공개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4년 만 40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결혼정보업체 대표 성지인이 보스로 출연했다.

성지인 대표는 의뢰인의 소개팅을 앞두고 장소 회의를 하던 중 "울컥한 게 생각난다. (한 남성 회원이) 꿈의 이상형을 갖고 있었다. 내로라 하는 프로필을 줬는데 '느낌이 안 온다', '저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학력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다 거절했다. 딱 한 명 수락했는데 12살 어린 회원이었다. 사진 보면 연예인 정도로 예쁘고 집안 환경도 훨씬 월등한 분이었는데 '이 정도면 고려해볼 만 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잘생겼냐"는 추성훈 질문에는 "정작 본인 프로필은 너무 평범한데 말도 안 되는 이상형을 갖췄다. 결국 탈퇴했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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