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행

2023. 7. 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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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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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14명 선발해 사우디 방문
교류 통해 상호 간 문화·역사 이해 증진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대학 리야드 세종학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에쓰오일(S-OIL)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됐다.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대학생들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수강하고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 전통시장인 알 알라위, 아람코 리서치 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만의 문화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체험했다.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세계 석학 초청 워크숍을 열고 중동 지역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학문적 소통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다지도록 돕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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