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모레까지 장맛비…집중호우·강풍·폭염 주의
KBS 지역국 2023. 7. 10. 09:08
[KBS 광주]곳곳에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의 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모레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채 시간당 30~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늘은 20~80mm, 많이 오는 곳은 100mm가 넘겠고요,
내일은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더위도 여전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1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화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6도, 곡성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9도, 영암과 완도 30도로 후텁지근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2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주말에도 다시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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