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메츠에 2승1패 위닝시리즈-김하성 멀티 히트로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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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메츠와의 '고비용 저효율'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0일(한국 시간) 전반기를 마감한 경기에서 파드리스는 매니 마차도의 멀티 홈런과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역투에 힘입어 6-2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43승47패로 끝냈다.
메츠는 시리즈 1차전을 연장 10회 7-5로 이겼고, 파드리스는 전날 2차전을 3-1로 승리해 이날 승부를 가리는 러버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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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메츠와의 ‘고비용 저효율’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0일(한국 시간) 전반기를 마감한 경기에서 파드리스는 매니 마차도의 멀티 홈런과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역투에 힘입어 6-2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43승47패로 끝냈다.
시리즈 첫판에서 물통을 발로 차 통증으로 전날 결장한 김하성은 톱타자 2루수로 출장해 멀티 히트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 타율 0.258, OPS는 0.760.
메츠-파드리스 시리즈는 MLB 팀 연봉 1위와 3위의 대결. 성적은 연봉과 반비례해 승률 4할대에서 허덕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메츠는 시리즈 1차전을 연장 10회 7-5로 이겼고, 파드리스는 전날 2차전을 3-1로 승리해 이날 승부를 가리는 러버 매치였다.
메츠 선발은 MLB 최고 연봉(4333만 달러)의 맥스 셔저. 1회 톱타자 김하성이 셔저의 체인지업을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중월 2루타로 2,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마차도는 셔저의 슬라이더를 두들겨 좌월 3점 홈런(14호)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도루를 작성했지만 1차전 오버런 실수를 의식한 탓인지 소극적이었다.
마차도는 3-0으로 앞선 5회 말 이번에는 1사 1루에서 셔저의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반대편 우월 투런(15호)으로 사실상 팀 승리를 굳혔다. 마차도의 통산 36번째 멀티 홈런.
파드리스는 선발 머스그로브의 변화구 제구가 흔들려 몸에 맞는 볼을 무려 4개를 허용하고 4회 1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무실점으로 막는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고비마다 6-4-3(2회), 5-4-3, 3-6-1 등 4차례의 병살플레이를 이끌어 메츠 공격을 차단했다. 머스그로브느는 6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2패 3.29로 전반기를 마쳤다.
5이닝 5실점으로 패전(8승3패)을 기록한 셔저는 87.2이닝 동안 무려 18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메츠는 42승48패로 마감하고 뉴욕으로 돌아갔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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