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머리 맞댄다

노동균 2023. 7. 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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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다.

그간 시는 지역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가 중점인 현장간담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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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다. 그간 시는 지역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왔으나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가 중점인 현장간담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 등에서 원자력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원전 관계기관의 원전기업 지원사업과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의견을 듣기 위해 관련 정책 담당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주요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력해 내실 있게 검토한 다음 이를 2024년 지역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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