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 스토리책 공모

백재현 기자 2023. 7. 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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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 된다.

대상 수상작은 이야기 소리책 영상도 제작해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 유관기관 등 홍보 자료로 배포·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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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까지 접수, 대상 100만원 상금
대상작, 영상도 제작해 홍보자료로 활용
[부산=뉴시스]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아빠의 어린 시절 경험이나 가족 추억의 장소 등과 연관된 이야기나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분야 혹은 가정 내 생활 습관 등 다양하며 분량은 10분 내외다.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 된다.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8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해, 8월 25일 부산시 다(多)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16일 개최 예정이며, 오디오북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수상자 10명에게 대상 10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문스튜디오에서 녹음과정을 거쳐 소리책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별로 제작된 소리책은 전문 사이트에 배포된다.

대상 수상작은 이야기 소리책 영상도 제작해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 유관기관 등 홍보 자료로 배포·활용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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