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부동산 시장… 퀀터플 역세권 누리는 수익형 부동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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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러차례 기준금리가 상승하며 수년째 이어졌던 저금리 부동산 시장 판이 바뀌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해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돼 주택 거래량이 줄고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예전보다 둔화됐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임대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들은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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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러차례 기준금리가 상승하며 수년째 이어졌던 저금리 부동산 시장 판이 바뀌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해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돼 주택 거래량이 줄고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예전보다 둔화됐다.
하지만 역세권, 면적, 브랜드 등 입지나 여러 조건에 따라 시장은 양극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실이 계속 늘어날 것만 같았던 수익형 부동산이 어떤 곳에서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도심인 을지로권역의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1.6%에서 11.4%로 0.2% 감소, 종로권역은 9.6%에서 9.4%로 역시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대형상가의 경우 서울 도심권역(광화문, 명동, 충무로 등)은 16.0%로 전분기(18.3%)보다 2% 이상 공실률이 낮아졌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임대수요와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들은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낮아진 것이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침체에 있던 호텔 등 숙박시장도 빠르게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젠스타메이트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직후인 2020년 3월 국내호텔 객실 이용률은 23%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2년 10월에는 77%까지 급증했다. 엔데믹 선언 이후로 관광객 수가 증가 추세여서 대한민국 대표 상권이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동 등 중구 일대 숙박시설들은 안정적인 관광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심 중심업무지구(CBD)가 있는 서울 사대문 안은 외국계 기업의 관계자나 직장인들로 풍부한 임대, 숙박수요를 갖춰 호텔 이외에도 생활형숙박시설을 운용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얼어붙었던 시장 분위기가 해동됨에 따라 관광객 수요, 직장인 수요와 같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둔 숙박시설은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예약이 꽉 차는 등 성황리에 운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라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생활형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무엇보다 '입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건축법에서 정한 숙박시설로 이전에 논란이 있던 것은 일반 주택처럼 실거주하는 것이지, 법이 정한 숙박시설로 운용되면 문제될 것이 없다.
특히 거주지와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유가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다주택으로 인한 중과세 등의 불편도 없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분양 중인 생활형숙박시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접근성이다. 3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지하철 1호선부터 5호선까지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퀀터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남산 한옥마을, 청계천, 명동 및 동대문 상권 등 관광객이 몰리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CBD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과 핵심상권의 자영업자들까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춰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예약이 만실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및 객실 운용 중이다.
한편,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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