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자, '국내 유턴'하세요"…12개 기업 21명 채용

고홍주 기자 2023.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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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 경력자의 국내 재취업을 지원한다.

10일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Meet up' 마이데이(Matching Youths DAY) 행사를 열고 해외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들과 국내 구인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해외취업 청년들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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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원서접수…해외 체류자도 화상면접 가능
[서울=뉴시스]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 경력자의 국내 재취업을 지원한다.

10일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Meet up' 마이데이(Matching Youths DAY) 행사를 열고 해외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들과 국내 구인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국라타전자, HL홀딩스, 상신이디피, 신흥글로벌 등 12개사이며 해외영업 등 18개 직종에서 21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첫째 주에 개별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체류 중인 청년도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해외취업 청년들의 국내 취업을 북돋는 '해외 취업자 스텝 업' 정책을 펼쳐왔다. 스텝업은 ▲Cheer Up(전반적 취업 준비 방법 안내) ▲Skill Up(모의 면접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 ▲Meet Up(국내 구인기업과 귀국자 간 만남 지원) 등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는데, 이번 마이데이는 세 번째 단계다.

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해외취업 청년들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마이데이 특별채용관 홈페이지(www.worldjob.or.kr/my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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