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하늘자전거' 멈춤 사고…"탑승객 6명, 20여 분만에 구조"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7. 10.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에코라이더'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탑승객 6명이 약 2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이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 보강 등을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조규일 진주시장, 긴급 현장 방문 멈춤사고 원인 분석 및 조치, 구조 시설물 보강 등 지시
연합뉴스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에코라이더'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탑승객 6명이 약 2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사고는 카트가 한 지점에 일시에 몰려 맨 앞 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가 대기 상태가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시는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들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라이더 구조용 카트로 맨 앞 지점에 정지해 있던 주행자 카트를 견인 조치한 후 뒤따르던 카트들은 정상 주행해 도착지에 들어왔다. 견인된 카트는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시설 운영기관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이날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해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 보강 등을 지시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