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 4인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7. 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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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출연 배우 전혜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수영, 박성훈, 안재욱 캐릭터 포스터. 사진 KT스튜디오 지니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의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의 4색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10일 ‘남남’을 이끌어갈 주요 4인인 전혜진(김은미 역), 최수영(김진희 역), 안재욱(박진홍 역), 박성훈(은재원 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꼿꼿하게 든 고개와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에서부터 걸크러시의 느낌이 터져 나오는 전혜진에게 눈길이 간다. ‘딸은 있지만, 미혼인 철부지 엄마’라는 캐릭터 카피는 그가 연기하는 김은미 역이 지금까지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 캐릭터가 아님을 암시한다.

극 중 사건보다는 철없는 엄마의 단속이 더 시급한 파출소 순찰팀장 역 최수영은 특유의 쿨한 분위기를 보인다. 그의 웃음기 없는 도도한 표정과 당찬 눈빛에서 엄마 김은미 역과 똑 닮은 당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어느 날 김은미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박진홍 역 안재욱의 미소가 시선을 뺏는다. 그는 누구보다 환한 웃음을 짓고 있지만 사실 인생에서 일탈이라고는 없는 철저한 FM 스타일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그는 ‘엄마의 N번째 남자? FM 전문의’라는 카피처럼 김은미와 만나 사랑이라는 소소한 일탈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진희의 파출소 동료이자, 그의 경찰대학 선배이기도 한 은재원 역 박성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은재원의 눈빛은 날카롭고 차가우면서도 어딘가 슬픈 느낌을 자아낸다. ‘겉.바.속.촉 츤데레 파출소 소장’이라는 카피 문구가 은재원의 성격을 암시한다.

이 네 배우가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는 17일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 된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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