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전략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를 도발적인 정탐 행위로 간주하며 격추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어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를 도발적인 정탐 행위로 간주하며 격추 위협을 가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성 대변인이 담화를 통해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적으로 동원해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유례없는 수준으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군 정찰기와 무인정찰기가 동·서해 상을 비행하며 공중 정탐행위를 했다며 동해에서는 몇 차례나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공을 수십㎞나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미국이 전략핵잠수함의 한반도 파견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핵 충돌 위기라는 최악의 국면까지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사태의 실상으로, 돌발적인 사태가 생기면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한반도 장마전선 '초비상'...유례없는 '물 폭탄' 쏟아진다
- [자막뉴스] 전 세계가 놀란 중국의 '대변화'...이유는 막대한 자금 때문
- [자막뉴스] 공포의 러시아, 또 다시..."더 나쁜 독재자 등장"
- [단독] "n번방 3년 만에 또"...서울교통공사,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정보 업무 떠넘겨
- "아이돌 팬사인회에 갔다가 '속옷 검사' 당했다" [앵커리포트]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손 말리다 세균 묻히는 꼴"…손 건조기 비밀 폭로한 英 과학자
-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상승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