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부문 부진…목표가 3.8만→3.5만원-키움

김진석 기자 2023. 7. 1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편의점 동일점 성장률은 1%대로 전망된다"며 "즉석식품 수요 강세에도 불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 둔화, 담배 매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당사 직전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매장 전경

키움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편의점 채널의 부진이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편의점 동일점 성장률은 1%대로 전망된다"며 "즉석식품 수요 강세에도 불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 둔화, 담배 매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당사 직전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퍼 부문에 대해서는 "가맹점포 순증과 기존점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존점 성장률은 4%로 봤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은 TV채널 역신장 확대로 취급고 감소 및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호텔은 식음, 연회 매출 및 투숙률 회복에 힘입어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 및 기타 부문도 디지털 사업 중심의 적자 축소로 인해 분기 대비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