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2달 만에 4억 6500만원 매출

박홍식 기자 2023. 7.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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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4억 6500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황미옥(47)씨는 "그동안 구미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해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먹거리를 위해 건립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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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2~3년 비해 조기 자리매김…3만 881명 방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4억 6500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방문객수 3만 881명, 소비자 회원 5383명이 직매장을 찾았다.

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이 자리 잡는데 2~3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다.

시민 황미옥(47)씨는 "그동안 구미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해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트랜드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는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시는 최근 금오산 대주차장이 무료 개방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직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먹거리를 위해 건립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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