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하드캐리하는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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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에 블랙핑크의 해외 활동으로 올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YG엔터의 2·4분기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1% 오르겠고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157.1% 늘어나겠다"며 "블랙핑크의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및 스타디움 콘서트가 다수 인식되며 관련된 전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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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에 블랙핑크의 해외 활동으로 올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YG엔터의 2·4분기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1% 오르겠고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157.1% 늘어나겠다"며 "블랙핑크의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및 스타디움 콘서트가 다수 인식되며 관련된 전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YG엔터의 지식재산권(IP) 다각화 움직임에 주목했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트레저의 정규 2집과 4·4분기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베이비몬스터 등이 그 대상이다.
박 연구원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멀티 제작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연간 2~3회 체계적 컴백이 가시화된다면 기업 가치의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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