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명품백' 조세호 "'경제뉴스' 나와…따끔한 댓글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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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수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든 뒤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몇천만 원짜리 가방을 아무나 갖고 다니는 줄 아냐"며 화제가 된 조세호의 명품 가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최근 5000~6000만 원대로 예상되는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을 든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조세호는 이전에도 명품 가방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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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수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든 뒤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9일 방송된 MBC TV 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에게 패션 칭찬을 받았다.
이에 주우재는 "몇천만 원짜리 가방을 아무나 갖고 다니는 줄 아냐"며 화제가 된 조세호의 명품 가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최근 5000~6000만 원대로 예상되는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을 든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조세호는 "그 가방을 든 게 경제 뉴스에 나왔다. 보통 연예 뉴스는 댓글을 달지 못하게 돼있는데 경제 뉴스는 댓글을 달 수 있다"며 "오랜만에 (댓글을) 많이 읽었다. 따끔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코드 쿤스트는 "그런 걸 살 때 '이거 하나 사자'면서 가볍게 사는 게 아니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는 그런 느낌이지 않냐"고 조세호를 이해했다.
조세호는 이전에도 명품 가방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 "당연히 이거는 누가 봤을 때 너무나 비싼 금액의 가방이긴 하지만 내가 예전부터 이 가방을 사려고 했다"며 "사고 싶은 걸 모으는 통장이 있다. 이걸로 한 번씩 내가 갖고 싶은 걸 사는데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가방이라 그거 사고 솔직히 행복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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