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심 속 작은 쉼터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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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을 말한다.
시는 노후된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해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공개공지 시설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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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소 선정 계획···개소당 2000만원 지원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부산지역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시는 노후된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해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한 후 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산시 및 공개공지 소재지 구·군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공개공지 시설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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