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부산시-부산상의, 공급망 실사 대응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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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원청·협력기업의 ESG 상생협력 확산 및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원청·협력기업이 함께 위기에 대응하는 상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기업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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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원청·협력기업의 ESG 상생협력 확산 및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정부가 공개한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부산시 소재 원청·협력기업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원청·협력기업의 △ESG 인식 확산과 동반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ESG 진단 및 컨설팅 제공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후속 연계 지원 △고탄소 배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력기업에 ESG·탄소중립 전문가 진단과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한다. 원청기업에는 협력기업의 ESG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원청기업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ESG 심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들은 원청·협력기업 간 ESG 경영 노하우를 공유 및 전파하고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원청·협력기업이 함께 위기에 대응하는 상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기업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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