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요금소 통행료 무료 추진’…법 발의

박선자 2023. 7. 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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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가락 요금소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법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20㎞ 미만 고속도로 중 교통혼잡 완화나 도로 통행량 분산이 필요할 경우 물류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필요시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총 길이 10㎞인 서부산 나들목~가락 요금소 구간은 녹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며 천 원의 통행료를 내야 해 불만이 컸습니다.

특히 부산 신항과 녹산산단을 연결하는 항만 물류 수송 핵심 도로인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면 통행료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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