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안되더라"… 샘 해밍턴,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김유림 기자 2023. 7. 10.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샘해밍턴 부부가 시험관 시술 실패의 아픔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3회에서는 샘 해밍턴 부부가 장모님,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날 윌벤져스가 텐트 안에서 놀고, 장모님이 자러 들어간 사이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단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그건 옛날 얘기라는 샘 해밍턴을 향해 "그럼 지금 한 명 더?"라면서 추가 자녀 계획을 훅 제안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샘 해밍턴 부부가 셋째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아픔을 드러냈다. /사진='걸환장' 제공
방송인 샘해밍턴 부부가 시험관 시술 실패의 아픔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3회에서는 샘 해밍턴 부부가 장모님,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날 윌벤져스가 텐트 안에서 놀고, 장모님이 자러 들어간 사이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단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정유미는 무엇보다 "고맙다. 엄마한테도 그렇고. 처음으로 다같이 여행 왔는데 엄마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했다. 샘 해밍턴은 "오늘 정말 지쳤다. 애들이 있으니까 긴장도 되고. 애들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냐"며 하루 내내 설계자로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때 정유미는 갑자기 "애들 둘인데도 힘들어 하냐. 다른 집은 4명. 너도 옛날에 4명 5명 낳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샘 해밍턴의 과거의 2세 욕심을 언급했다.

이어 그건 옛날 얘기라는 샘 해밍턴을 향해 "그럼 지금 한 명 더?"라면서 추가 자녀 계획을 훅 제안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샘 해밍턴은 당황해 아내를 향해 "본인 열려 있냐"고 질문했다.

정유미는 "나는 뭐, 우리 (셋째) 계획하다가 안 됐으니까. 진짜 계속 (시험관 시술을) 했었는데 셋째가 안 됐다"라며 과거의 아픔을 떠올렸다.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위해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받아 어렵게 윌벤져스는 가졌지만 셋째는 아쉽게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샘 해밍턴은 "(임신이) 어느 순간 안 되니까 애들도 지금 많이 컸고.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라며 고민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정유미가 "생기면 감사한데"라고 여전히 조금은 욕심이 있는 것을 드러내자 샘 해밍턴은 "아들 낳으면 어떡할 거냐. 아들 생기면 큰일 난다"며 진지하게 아찔해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유미는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냐"며 "올해 한 번 더 시간 내서 보고 열심히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깜짝 놀라며 웃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