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현대오토에버, 전 사업부 빠른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이인아 기자 2023. 7.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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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10일 내비게이션·정밀지도,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 사업부에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르면 향후 4년 동안 매출액 증가는 2조원으로, 내비게이션·정밀지도(4000억~5000억원), 스마트팩토리(4000억원 이상), 클라우드(3000억원) 등에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언한 3개 부문이 현대오토에버 매출 증가의 6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각각 자율주행, EV, 커넥티드카를 전방 시장으로 두고 있어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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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레벨 3 상용화로 모빌진도 내년부터 이익 기여 가능

현대차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10일 내비게이션·정밀지도,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 사업부에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 추정치를 높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현대오토에버 제공.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어난 7410억원,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3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시스템 통합(SI)과 아웃소싱(ITO)이 각각 13~14%씩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차량 소프트웨어(SW)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고성장하는 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자율주행 레벨3 솔루션이 하반기 출시되는 EV9 GT라인부터 탑재되며, 이후 G90 MY24에도 적용돼 상용화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모빌진 경우, 올해 약 1000억원 매출에 손익분기점 도달을 예상하며, 내년부터는 이익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르면 향후 4년 동안 매출액 증가는 2조원으로, 내비게이션·정밀지도(4000억~5000억원), 스마트팩토리(4000억원 이상), 클라우드(3000억원) 등에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언한 3개 부문이 현대오토에버 매출 증가의 6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며, 각각 자율주행, EV, 커넥티드카를 전방 시장으로 두고 있어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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