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에 강한 비 + '낮 최고 33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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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오고, 내륙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덥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밤사이 일부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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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월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오고, 내륙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덥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32도다.
또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밤사이 일부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남권, 서해5도에 5~6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북권, 제주에 20~80㎜ 내외겠다.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서내륙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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