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89일 만에 '홈런쇼'… 멀티히트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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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빅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잭 데이비스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지난 4월 말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지난 8일 애리조나전을 통해 빅리그에 복귀했는데 3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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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9로 소폭 올랐다.
홈런은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0-1로 뒤지던 피츠버그는 2회 선두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잭 데이비스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지난 4월 말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지난 8일 애리조나전을 통해 빅리그에 복귀했는데 3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4월12일 휴스턴과 경기 이후 89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4회 1사에서는 1루 땅볼 6회 1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3-2로 앞서던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대주자 코너 조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후 후속타자 제러드 트리올로의 적시타가 터지며 조가 득점을 올렸다.
9회 1점을 추가한 피츠버그는 결국 4-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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