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해수욕장 연이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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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1일 문을 연 데 이어 도내 다른 해수욕장들도 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원도에 따르면 주문진·연곡을 비롯해 강릉지역 나머지해수욕장 17곳과 낙산·하조대·설악·정암을 포함한 양양지역 해수욕장 21곳이 7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한편 양양지역 해수욕장에선 2023 양양서핑 페스티벌,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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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는 오후 6시까지 제한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1일 문을 연 데 이어 도내 다른 해수욕장들도 7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원도에 따르면 주문진·연곡을 비롯해 강릉지역 나머지해수욕장 17곳과 낙산·하조대·설악·정암을 포함한 양양지역 해수욕장 21곳이 7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많은 피서객이 몰리기로 유명한 속초해수욕장도 8일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일부 마을해수욕장은 오전6시~오후 10시)다. 입수는 피서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 안전요원이 활동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한다.
해당 시·군은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73명의 안전요원을 채용해 해수욕장마다 1~2명씩 분산 배치했다. 속초시도 5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아 입수 사고 발생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점검했다. 속초해경도 12명의 인력을 상시 파견하고, 양양소방서에서도 3명의 인력과 구급차 1대를 지원한다.
한편 양양지역 해수욕장에선 2023 양양서핑 페스티벌,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동호해수욕장 ‘멸치후리기 체험’, 정암해수욕장 ‘조개잡이 축제’, 하조대해수욕장 ‘비치 페스티벌’ 등 마을 특성을 살린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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