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78억 원 더 받는다” 브룩스, 휴스턴과 4년 8600만 달러 계약[오피셜]
딜런 브룩스(27·캐나다)가 휴스턴 로키츠(이하 휴스턴)으로부터 예상됐던 금액보다 78억 원을 더 받는다.
휴스턴은 지난 9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딜런 브룩스와 4년 86M 달러(한화 약 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잎사 지난 2일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에 따르면, 휴스턴과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4년 80M 달러의 사인앤드트레이드에 동의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포함된 삼각 계약에서 휴스턴은 향후 2라운드 지명권 2장과 함께 사인앤트트레이드에서 브룩스를 받았고 멤피스는 조시 크리스토퍼와 TPE(트레이드예외조항)를 인수했다.
그러나 새로운 거래에서 브룩스는 6M 달러(약 78억 원)보다 더 높아진 금액으로 계약을 공식화했다. 게다가 브룩스는 인센티브 조항에 따라 최대 4M 달러까지 받을 수 있어 90M 달러에 달하는 계약으로 바꿀 수 있다. 구체적인 인센티브 조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브룩스의 급여는 그를 NBA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든다. 휴스턴은 매 시즌 급여가 낮아지도록 그의 계약을 구성해 미래 샐러리 캡에서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는 23-24시즌 21.6M 달러, 24-25시즌 20.54M 달러, 25-26시즌 19.46M 달러, 26-27시즌 18.38M 달러를 받는다.
한편 브룩스는 이번 시즌 휴스턴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을 “투지와 지식도 많고 수비도 잘한다”며 소개하며 “가르치려고 휴스턴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타리 이슨과 함께 일하고 싶어 기다리기 힘들다. 나는 그가 이번 NB에서 훌륭한 선수, 특히 훌륭한 수비수가 될 수 있고 그의 게임, 운동 능력 및 모든 것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타리 이슨의 튜터로 나설 것을 자처했다.
이제 22세인 6피트 8인치(203cm)의 포워드인 이슨은 2022년 1라운드 17순위로 휴스턴에 드래프트된 선수다.
2년 차를 맞이하는 그는 상당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슨과 휴스턴에게는 다행스럽게도 그를 지도할 수 있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을 옆에 붙일 수 있게 됐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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