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교수 "창의적인 뇌는 다양성 존중·회복탄성력"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7. 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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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디지털배움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는 지난 8일 차오름센터 날쌔다체육관에서 KAIST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강의를 열었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적인 뇌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면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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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디지털배움터·청소년차오름센터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청소년 강의
울산디지털배움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는 지난 8일 차오름센터 날쌔다체육관에서 KAIST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강의를 열었다. 청소년차오름센터 제공


울산디지털배움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는 지난 8일 차오름센터 날쌔다체육관에서 KAIST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 초청 강의를 열었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적인 뇌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재승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은 인간으로 하여금 인공지능을 흉내 내도록 평가해 왔다. 질문보다 정답 찾기에 급급한 경쟁 일변도, 획일화 등 낮은 수준의 수학·언어 능력을 키워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는 비판적·창의적 사고, 다양성 존중, 빠른 판단과 실행력, 회복탄성력, 지적 즐거움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면 바람이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 차오름센터는 디지털배움터와 청소년들이 가진 자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힘차게 차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정재승 교수와 강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차오름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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