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개 시·군 호우주의보 해제…오늘 최대 100㎜ 많은 비

이승현 기자 2023. 7. 10.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새벽 시간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해제됐다.

오전 8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장흥 32.3㎜, 신안 비금·함평 월야 26.5㎜, 장흥 유치 23.5㎜, 영암 학산 20.0㎜, 목포 15.5㎜, 광주 남구 8.5㎜ 등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4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 등교하고 있다.2023.7.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영암·무안·함평·목포·신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새벽 시간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해제됐다.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장성 32.3㎜, 신안 비금·함평 26.5㎜, 신안 지도 25㎜, 강진 성전 24.5㎜, 광주 6.4㎜ 등을 기록했다.

오전 8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장흥 32.3㎜, 신안 비금·함평 월야 26.5㎜, 장흥 유치 23.5㎜, 영암 학산 20.0㎜, 목포 15.5㎜, 광주 남구 8.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20~8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내린 뒤 다음 날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11일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과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