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 방류…최대 1000톤 이내

박찬수 기자 2023. 7.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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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 방류가 이뤄진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9일부터 대청댐 상류 지역인 옥천 등 충북 지역에 내린 강수량이 100㎜에 달하는 등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낮 12시 초당 700톤으로 시작, 하천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000톤 이내에서 방류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 방류에 따라 주변 공원 등에 머물고 있는 야영객들의 조기 철수와 시설물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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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위 76.50m…현재 73.17m 유지
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 방류가 이뤄진다. 사진은 2021년 8월 대청댐 6개 수문 방류 모습.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0일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 방류가 이뤄진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9일부터 대청댐 상류 지역인 옥천 등 충북 지역에 내린 강수량이 100㎜에 달하는 등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낮 12시 초당 700톤으로 시작, 하천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000톤 이내에서 방류를 한다.

대청댐 만수위는 76.50m인 가운데 현재까지 수위는 73.17m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유입량은 307.9 ㎥/s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 방류에 따라 주변 공원 등에 머물고 있는 야영객들의 조기 철수와 시설물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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