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에너지솔루션, 다소 아쉬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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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다소 아쉽다고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은 8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61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 하회했다"며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재(AMPC) 반영 금액은 1109억원이며,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5.7%"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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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다소 아쉽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77만원으로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은 8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61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 하회했다"며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재(AMPC) 반영 금액은 1109억원이며,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5.7%"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EV파우치), 소형(소형파우치, 원통), 에너지정보처리장치(ESS) 모두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다만 전반적인 판가하락과 얼티엄 공장 램프업 미용, 유럽 주력 고객사의 재고조정 등으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1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주력 고객사의 감산 영향이 지속되고 파우치 판가는 전분기 대비 하이싱글 하락하며 하락폭이 커져 자동차 부문 수익성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IT수요가 게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원통형 판가 하락은 로우싱글로 둔화돼 소형부문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AMPC는 얼티엄 공장 램프업 감안해 17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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